행복노트

진주 남강유등축제

산수니 2014. 10. 9. 16:08

10월8일 친구들이랑 진주 남강 유등축제 구경하고 왔어예~^^

 부산에서 버스를 타고 진주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하니 점심 시간을 조금 넘긴 시간..

그래서 금강산도 식후경 이란 말이 있듯 우린 택시를 타고 진주냉면의 본가 하연옥으로 가서 냉면과 비빕밥으로

맛점을 하고는 소화도 시킬겸 먹은만큼 움직여줘야 직성이 풀리는 토깽이는 무료서틀버스를 기다리는 친구들한테

진주성까지 걸어가자고 했더니 친구들도 토깽이 꼬랑지를 잡고 잘따라와주네요^^

하연옥 외부는 요런모습..

한우 육회가 고명으로 들어가있는 진주 비빕밥..맛은 배가 고프니까 맛있었음ㅋㅋ 

비빔냉면도

무료서틀 버스를 기다리는 친구들한테 먹은만큼 움직이자는 제안을해서 진주성으로 씩씩하게 진격~!

 

 진주성으로 가는 남강위 임시부교..걸어가는데 1인당 천원..축제니까 기분좋게 돈내고 통과^^

남강위에 띄어놓은 다양한 유등들..점등시간이 18:00부터 라고 하니 불이 켜질때까지

진주성 촉석루 가서 풍악이나 울려볼까나~♪

 

진주성에 도착 보초서는 군졸아찌도 격려해주고..

장구도 있고 기생도 있으니 흥이 절로ㅋㅋ

전통놀이 체험도 함 해보고..

 

 

연인들의 사랑을 표현한 등이 전시되어 있는 연인의 길도 걸어보구요..

 

 

 

 

연인의등 의자에서 친구끼리 사이좋게~

 

임진왜란 당시 진주대첩을 주제로한 뮤지컬 공연도 관람하고..

 

논개사당도 참배하고

촉석루에서 내려와  논개가 왜장을 끌어안고 남강으로 풍덩했다는 의암바위 인증샷!

 

6시경 드디어 불이 켜지면서 남강위에 띄어논 화려한 유등의 자태가 보이기 시작..촉석루에서 바라본 풍경

 

 

 

 

 

 

 

 

 

 

 

 

그리고 진주성안에 전시된 한국의 다양한 풍습등을 구경하고

 

저녁은 남강주변에 있는 유정장어 집으로 가서 민물장어구이(1인분 26.000원)로 에너지 재충전하고..

 

소망등 터널 아래서..

 

지역축제를 홍보하는 등들도 전시되어있고..

 

부산에서 가까운 거제 섬꽃 축제도 곧 한다니 구경가야할거 같고..시간의 흐름이 넘빨라

폰카로 찍어도 디카로 찍어도 맘에 안드는 야경사진..내탓이 아닌 연장탓으로 돌리고ㅋㅋ

 

여기까지 화려한 유등을 감상하면서  진주 남강에서 2014년 가을 또하나의 추억을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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