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12일 3박5일 중국 장가계 여행
장가계 - 중국 호남성 서북부에 위치한 중국 최초의 삼림공원으로 국내외에서 보기드문 수려한 자연경관을 지니고 있다.
또한 기이한 형상의 봉우리와 원시상태에 가까운 아열대 경치와 생물생태 환경을 보존하고 있는곳이기도 하다.
약4억년전 바다였으며 지구의 지각운동으로 육지로 솟아올라 오랜시간 침수와 자연붕괴등을 겪으며
현재와 같은 기이한 봉우리와 물. 맑은계곡등 자연절경을 만들어냈다고 한다 1992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자연유산"목록에 등재되었으며
2004년 최초의 "세계지질공원"으로 형태가 서로 다른 3100여개의 산봉우리들이 집중 분포되어 있으며
장가계의 수려한 풍광은 세계 산악경관에서도 보기 드문것으로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악경관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6/12(수) 밤7시40분
김해공항 국제선 3층에서 여행사 담당자와 미팅을 했는데 인솔자가 동행하지않는 패키지 여행으로 가다보니
여러팀들이 동행하게 되어 이번 장가계 여행에 동행하게될 인원이 27명..
그중에 내가 1번이라 일행들 속에서 앞으로 나와 소개를 하고 단체비자수속 책임을 지게되었다 김해공항에서 출국소속을 하고 장사 공항에 내려 1번에서 27번까지
순서대로 단체비자수속 을 하고 현지 가이드를 만나기까지 단체비자서류를 1번인 내게 넘겨주는데 잃어버리면 큰일난다고
신경써서 챙기라는 당부까지..건망증 심한 내한테ㅋㅋ 4번게이트로 들어가 아시아나 비행기에 9시50분까지 탑승완료 한국시간10시 15분 장사로 출발~~
저녁을 안먹어서인지 밤11시에 와인과 함께 먹는 소고기 덮밥 기내식이 꿀맛이다..
비행시간 3시간 깜깜한 밤하늘을 날아 장사에 도착 현지시간 12:25분 한국보다 1시간이 느리니까 한시간 젊은 마음으로 똘똘하게 단체 입국수속을 임무완료하고 ^^
1번에게 주어진 27명 인원을 확인한후 공항에 마중나와 있는 현지가이드와 만나 인사를 나눈후 버스로 40분을 달려 6/13(목) 현지시간 새벽2시 호텔에 도착
간단한게 씻고 다음 일정을 위해 짧은 휴식을 한다. 5성급 호텔이라 했는데 규모는 크지만 청결도 면에서 낮은 점수를 주고 싶다..
호텔에서본 장사시의 아침풍경..
현지시간 6시30분 아침밥은 호텔 뷔페식.. 음식이 전체적으로 너무짜서 입맛에 맞지 않지만
아침은 꼭 밥을 먹어야 하루를 활기차게 움직이는 나는 억지로 조금 먹어둔다..
7시30분 장사에서 장가계로 출발~ 여행 일정표에는 4시간소요라고 되어있는데 5시간 걸림..중간에 휴게소에서 내려 화장실에 갔는데 청결상태는 그닥 좋지않음.
고속도로 휴게소에 우리나라 처럼 간식을 파는 코너가 한군데 있는데 계란. 옥수수 미역국도. 팔고있었다
12시30분 장가계도착 한식밥상으로 점심을 먹는데 이곳역시..음식이 짠편이다..가리지 않고 잘먹는 식성인데 짠음식은ㅠㅠ
점심을 먹고 세계에서 제일 긴 케이블카를 타고 천문산의 웅장함을 만나러 고~고♪
민가 지붕위로 케이블카가 쉴새없이 왔다갔다 하는데 우리나라 같으면 어림도 없을텐데 공산주의라서 가능하지 싶다..
케이블카 중간 승하차 지점..나중에 다시 이곳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서 버스를 타고 굽이굽이 도로를따라 천문동으로 올라간다고..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본 꼬불꼬불 창자길 산아래에서 천문동까지 99고개
케이블카에서 내려 귀곡잔도로 들어가는길..산길이 너무 험해 귀신과 신선들만 다닐수 있다는데 지금은 사람이 만들어 놓은길을 따라 여행길들이 안전하게 다닐수 있지만
이길을 만들기까지 얼마나 많은사람들의 희생이 있어을까 싶어 길을따라 걸어면서도 마음 한편이 짠하다..
유리잔도..천길 아래를 내려다보면 어질어질~~ 유리를 보호하기 위해 덧신을 신고 한발한발 조심조심..
흐~미 무서워!! 하면서도 유리잔도 걸었다고 인증샷은 남기고..^^
귀곡잔도 입구에서.. 나무마다 걸려있는 빨간천은 액을쫏고 복을 비는 뜻이라고 하는데 한국 관광객들이 전부다 매달아 놓았다고 보면 된단다
바위 절벽을 따라 길을 만든 귀곡잔도..어떻게 이길을 만들려고 했을까?정말 대단하다는 생각..
중간중간 토가족 민속의상을 입은 처자들이 노래와 사진을을 찍어주며 유혹을 하는데 우리나라 트롯트를 꾀고리같은 목소리로 간드러지게 정말 잘부른다
유리바닥으로된 귀곡잔도 포토존에서..
구름다리를 건너 천문산사로 가는길..
산속에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선율을 따라 왔더니 이쁜 선녀가.. 같이 사진 찍어면 천원을 줘야한다..거의다 남자분들이 같이 찍는다고 보면 된다.
찬문산사 입구 에서 리프트를 타고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이동..
리프트에서 내려 천문산의 다양한 풍경들을 사진으로 보면서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 걸어간다.
또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중간 기착지로 내려간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오면서 내려다본 굽이굽이 아흔아홉길 중간에서 내려 버스를 타고 저길을 올라가야 한다
케이블카를 타고 뒤돌아본 천문산 정상부..
미니버스를 타고 천문동까지 올라오는데 나도모르게 온몸에 힘이들어가..
정상부근 뒤로 보이는 뻥 뚤린 구멍은 하늘로 올라가는 통천문 천문동이다 해발 1.300m에
높이는 131.5미터 너비 57m 1999년 비행기가 통과해서 더유명해졌다고
하늘과 땅의 성스러운 경계 천문성경 앞에서 999 계단을 오르기 전에 인증샷!!
요건 단체사진..내카메라 갖고 단체사진을 부탁했는데 왜 내카메라가 내목에 걸려있는지?? 아직도 기억이 안나..
사진 한장 현상하는데 2천원.. 천문동 사이로 날으는 비행기까지 넣어준다나 그래서 기념으로 만원에 6장 뽑아 나눠가졌다.
사진은 현상한 사진을 다시 내디카로 찍은거..
천문동에서 버스를 타고 중간지점까지 내려와 또 케이블..평생타볼 케이블을 다 타본거 같다 ㅎㅎ 케이블을 타고 내려와 첫날의 마지막 일정
토가족의 오래된 산간마을을 복구하여 만든 토가풍 정원으로 이동..토가족의 농경문화 전투문화 건축예술을 접할수 있는 타가족 민속문화관광지인데
입구에서 아리랑곡을 연주하며 손님을 맞이해준다..
여기도 나무에 빨간천이 주렁주렁
중국 사람들 용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건축물 곳곳에 용이다.
점심때 먹은 같은 음식점에서 한식으로 저녁을 먹고 장가계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무릉원 근처 호텔로 돌아와 첫날 하루일정을 마무리한다.
장가계에서 이틀을 머물 호텔은 비교적 깨끗해서 맘에 들어었는데 아마도 하나투어 여행사로 여행오면 거의 이곳에 머무는거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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