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20(목)
날씨 : 타이페이 호텔에서 출발할때는 비가 왔는데 화련에 도착하니 맑음.
아침 7시 호텔에서 조식후 7시 40분 전용버스를 타고 타이페이역 으로 이동후
8시20분 자강호 열차로 타고 화련으로 이동 약 2시간40분 소요
타이완 중동부 해안에 있는 중심도시, 원주민과 한족의 문화가 만나는 도시로 뒤쪽으로 웅대한 동부산맥이 있고
앞으로는 태평양이 바라보이는 대만 유수의 절경을 자랑하는 도시. 아직도 독자적인 전통문화를
지니고 있는 아름다운 도시로 태로각협곡과 아미족 문화촌으로 유명하며 대리석과 비취산지이다.
분위기 있는 파크뷰호텔 에서 뷔페로 점심을 먹은후 대리석 공장으로 이동..
대리석 공장내에 있는 아미족 민속쇼 관람.. 타이완 원주민인 고산족으로 소수 민족. 노래와 축제, 결혼 등에 관한 춤을 보여준다.
화련 관광의 하이라이트. 태로각 협곡으로 이동.. '웅장한 대리석 절벽으로 이루어진, 타이완에서 가장 경이로운 자연의 산물.
자연의 걸작품과 더불어 동식물의 생태계 보존 또한 잘 되어 있는 이곳은 국제수준의 자연국가공원으로 공인받고 있다.
태로각 협곡을 따라 트레킹 산행 하러온 대만 학생들..
대리석. 비취 산지 답게 계곡 물 색깔도 비취색이다..
고산족인 살았던 연자구 입구 원주민 동상에서..
연자구 마을 풍경..
태로각 협곡내에 길게 내리치는 은대폭포..햇빛이 반사되어 은빛으로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
기암절벽 사이 좁은산길을 따라 들어가면 보이는 장춘사.. 절이 아니고 사당임
장춘사를 둘러본후 화련역 에서 4시40분 기차를 타고 타이페이 7시30분 도착..
저녁식사는 집나온지 이틀만에 한국식당 한궁에서
얼큰한맛이 일품인 불낙으로 맛있게 먹고 벼리님을 만나러~
가이드 말을 믿고 용산사에 8시30분에 도착 할 예정이라고 약속을 했는데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타이페이 시내 혼잡한 교통으로 인해 약속시간보다 20분이나 늦게 도착하고 말았다..
약속시간 만큼은 철처하게 지키는 편인데 어쩔수 없는 상황.. 용산사 입구에서 20분이나 기다려준 벼리님을 본순간
미안한 마음과 고마움..그리고 반가움에 달려 갔는데 어색하지 않게 포근하게 안아 주셨다..
아래 사진은 베터리 부족으로 못찍은 용산사 사진을 벼리님이 메일로 보내준 사진이다.
용산사
타이페이에는 수많은 사원들이 있는데 이 중 용산사는 가장 오래되고 전형적인 타이완의 사원이다.
멋진 건축양식 자체만으로도 둘러볼 가치가 있으며 돌기둥에는 조화롭게 조각된 용 뒤에 역사적 인물들의 춤추는 모습이 새겨져 있다.
이곳에서는 매일 신도들이 피워놓은 진한 향냄새와 더불어 대만인의 종교 생활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다.
용산사에서 벼리사랑 블친구 벼리님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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