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4일~9일 라오스 여행
동네에서 취미동아리 활동을 하는 모임에서 언니 동생 친구들캉 4박6일 일정으로
라오스 패키지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 출발 전날 울집에서 시누이들과 시집어른들도 참여한 시아버님 제사를 모시고
뒷정리를 다하고나니 12시를 넘겼다 4시간 정도 눈을 부치고
김해공항에서 라오스 비엔티엔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려면 2시간 전에 도착 해야된다 해서
30년 며느리 내공으로 시어머님한테 이해를 부탁드리고 새벽6시 김해공항에 도착해
8시30분 부산출발(한국시간)~ 라오항공을 타고 4시간30분을 날아 라오스 비엔티엔11시40분 (라오스 시각 한국보다2시간 느림) 도착했다
작고 소박한 비엔티엔 와따이 공항은 라오스 유일한 공항이지만 자금력이 없어 일본에서 건설해줬다고 하니
라오스 경제수준이 어느정도인지..인솔자 없이 부산 아지매 8명은 공항에 도착 현지 가이드를 만나
달의도시라고 불리는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 투어를 시작했다.
프랑스에서 독립을한 기념으로 6층높이의 독립기념탑 "빠뚜사이 개선문"
파리의 개선문을 본따 만들었으나 라오스 양식으로 지어져 라오스인들은 승리의문 이라는 의미도 있다고..
주변으로 공원과 분수가 있었는데 전기공급이 원할치 않아 분수가동은 중단되어 있었다.
비엔티엔의 개선문.. 빠뚜사이 독립기념탑 앞에서 단체인증샷!
건물 안으로 들어서서 천정에 그려진 라오스 양식 그림 감상하고..
바닥에 카메라 내려놓고 꽃보다 청춘팀들이 찍은 포즈 따라하기 도전..아래서 위로 찍으니
목주름만 적나라하게ㅋㅋㅋ
중앙계단을 따라 올라가면서 층마다 있는 상점에 아이쇼핑하고..
승리의 탑 전망대에서 동.서.남.북 네방향으로 비엔티엔 도심을 담아봤다. 높은건물은 별로없지만
포근한 느낌과 유럽풍이 살짝 느껴지는 독특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한국인 운영하는 식당 대장금에서 돼지고기 보쌈정식을 맛있게 먹고.. 두번째 투어장소 불상공원으로..
불상공원 편안하게 누워있는 엄청큰 와불도 있고..다양한 불상들이 많아 신기신기ㅋㅋ
지옥층 현세층 천당층으로 이워진 주탑..
탑 상층까지 올라갈수 있지만 올라가는 계단도 좁아서 덩치큰 사람은 힘들것 같은ㅋㅋ
난간도 흔들거려서 조심조심 올라가봤당.
들어가는 입구 지옥의문.. 입속으로 들어가면..
좁은계단..발이큰사람은 어쩌라구 ㅠㅠ
작은 창안으로 안으로 카메라를 집어넣고 찍은사진..사람은 들어갈수 없어.ㅎㅎ
위에서 내려다본 불상공원..
불상공원 구경하고 나니 덥고 갈증나서 코코넛 음료로 갈증해소 하고 다음장소 소금마을로 이동..
바다가 없는 라오스에서 염전이라니?? 의아했지만 마치 폐허같은 동네에서 지하물을 끌어올려 소금을 만든다고 하니 맛이 어떨까 궁금했다.
우리나라와는 다른방식으로 장작불을 지펴 짠물을 끓이는 방식이었는데 더운열기를 참아가며 젓고 있는 라오스 여인의 삶을 볼수 있었다
소금맛이 궁금해 쪼금 입에넣어보니 끓여서 그런지 많이 짜지않고 괜찮은편이었다.
짧게 소금마을을 둘러보고 첫날 새벽부터 움직였던 여행의 피로를 풀기위해 비엔티엔 시내 마사지 샾에서
호사를 누려보고 저녁을 먹고 호텔로 들어왔다..
랜드마크 메콩 리버사이드 호텔. ★★★★★
야외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 실내스파.레스토랑등 고급스런 내부장식들이 해외국빈들을 맞이하는 호텔답게 럭셔리하게 좋았다.
룸짝지랑 호캉스를 한답시고 호텔 외부와 내부를 탐색하며 이용해본 사진은 많지만 안구테러가 될까봐 호텔 외부사진만..ㅋㅋ
라오스의 국화.. 참파꽃이 나무아래 떨어져 있길래 빨간 꽃위에 올려놓고 찍어봤다..
라오스 첫날은 럭셔리하게 호캉스를 하고 꿈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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