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노트

말복이 지난 다음날..

산수니 2017. 8. 12. 18:13

 

 

 

 

 

 

 

말복이 지나니 폭염이 한풀 꺾였나?

어젯밤에도 션하니.. 선풍기도 에어컨도

안켜고 오랫만에 꿀잠을 자고..

어제는 뜨겁게 달궈진 대지를 식혀주는

소나기가 잠시 내리더만 밤사이 더위를 내쫓는

도둑비라도 내렸는가?

토욜인 오늘은 높은하늘에 하얀구름 둥~둥

가을느낌이난다..그동안 35도를 웃도는 지독한 폭염에

힘든탓이었을까ㅋㅋ

암튼 느리지만 밤낮으로

끈적끈적 우리를 괴롭히던

여름이 가고 있음을..

 

자연에서 돌아다니는걸 좋아하는 토깽이.

올해 여름.. 폭염이랑 맞짱 뜨면서 담아본 풍경도

기록으로 남겨놓아본다^^

'행복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도 절영로 해안길& 흰여울문화마을   (0) 2017.12.06
동네 한바퀴  (0) 2017.11.08
콩잎된장장아찌와 깻잎김치   (0) 2017.07.12
가뭄  (0) 2017.06.14
어제와 오늘..  (0) 2017.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