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오면 여기저기 봄꽃잔치가 시작되는데
제일먼저 매화꽃 축제를 앞두고 있는
양산 원동순매원으로 봄마실을 갔다왔다.
주말이면 많은 사람들이 붐비는곳이라 평일에 여유롭게..
봄비가 촉촉히 내리는 날이었지만
매화는 팦콘처럼 팡팡 만개해있어
꽃구경 하기엔 더할나이없이 좋아 안구호강 시키고^^
점심은 배내골로 넘어가 냉이된장국에 민들레 겉절이.
봄동겉절이.냉이나물 무침등 봄향기
가득한 식단으로 입을 즐겁게하고^^
디저트는 근처에 있는 단골로 가는 주목농원 꽃차전문 카페에서
커피랑 청귤차 주문햇는데 주인장의 넉넉한 인심덕에 여러가지
꽃차는 덤으로 맛보고 기쁨의 향기로 가득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