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도 : 통영시 한산면 매죽리의 작은섬 입니다.
14채의 민가와 주민이 살았었고 장사도 분교와 작은교회가 있었습니다.
10만여그루의 동백나무.후박나무 구실잣밤나무 천연기념물 팔색조 동박새와 풍란과 석란은
장사도의 자랑거리 입니다. 겨울엔 동백꽃이 꽃망울을 터트리는 절경이 아름다운 한려해상 국립공원입니다
학교와 섬아기집은 예전 모습을 복원하고 건축물은 나무가 없는 빈공지를 이용한 건축물이며
옛길을 복원하고 지형지물을 활용한 자연 친화적 해상공원입니다.
4/8(화) 장사도 여행
친구들이랑 동백꽃과 별에서 온그대 촬영지로 소문이나서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장사도를 댕겨 왔어요
평일에도 어찌나 사람이 많은지ㅎㅎ 주말엔 사람들에게 떠밀려 다닐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아름다운 섬이었는데 입장료는 비싸다는 생각.그리고 섬을 돌아보는 시간은 2시간 정도 주는데
섬을 여유롭게 구경하며 산책하기엔 짧은 시간이라 챙겨간 간식도 못먹고 사진 찍느라
발걸음이 빠빳던 장사도여행 이었답니다
우린 부산에서 출발하니 거제도 남부 유람선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 갑니다
첫배는 9시 두번째는 11시30분 하루 4번운행 한다고 합니다
주말은 예약 필수. 장사도 까지 가는 시간은 15분정도 소요.장사도에서 나오는 배시간 까지 맞추려면 정작 장사도를 구경하는
시간은 2시간도채 안되니까 발걸음이 빨라야겠죠?ㅎㅎ 뱃삵하고 입장료까지 1인당 20.500원주고 11시30분 배를 타고 출발..
배에 올랏으니 단체 인증샷을 찍어놓고
갈매기랑 놀다보니 어느새 하선준비를 하라는 안내 방송이 나오더라구요ㅎㅎ
장사도의 또다른 이름 까멜리아 라고 쓰여 있는 제법 경사진 길을 따라 오르면..
첫번째 중앙광장이 나오네요..바다가 잘보이는 곳에 언니를 세워놓고 쿡!
나는 섹시한 여인의 조각상에 안겨봅니다.
세번째로 장사도 분교와 분재원을 둘러봅니다. 동심으로 돌아가서..
학교종이 땡땡땡 어서 모이자~♪종도 함 쳐보구요
다양한 분재중에 하나만 골라서..
쇼핑을 무지 좋아하는 친구도 이번 여행에 낑기가 와서 다리 아푸다고 징징 거리다가도 아름다운 풍경앞에서는 포즈를 잡는다고 ㅋㅋ
분교를 나오면서 나무처럼 변함없이 든든한 우정으로 사랑해~^^
무지개 다리로 가면서..
무지개가 안뜨여 있길래 우리가 무지개 연출하기 포즈로ㅎㅎㅎ
달팽이 전망대와 승리 전망대 다도 전망대는 사진 찍느라 지체한 시간상 언능언능 자리를 뜹니다
산토깽이 펭귄이랑 닮았나요?^^
하트앞에선 친구랑 만들기 조금 오글 거리네요ㅋㅋ
온실로 들어가기전에 토깽이 재밋는 아가들이 눈에 들어 오네요 에꿍 부끄러버 하면서..
동백은 거의 다지고 없어서 갤러리에서 그림으로 장사도의 주인 동백꽃의 아름다움을 봅니다.
별그대 촬영지로 인기 있는 동백꽃 터널에 앉아
야외 공연장..주말엔 어떤 공연을 하는지 궁금하네요.
관객들을 앉혀놓고.. 공연 시작
사랑하였으므로 진정 행복 하였네라! 정말 맘에 와닿는 시어네요^^
카메라도 작고 눈이 작아서 전체 풍경을 다 담을수 없다는거..
부엉이 전망대..
장사도 부엉이 전망대에 서면 거제도의 아름다운 해안 풍경이 파노라마 처럼 펼쳐집니다..
작은교회와 자연과 어우러진 야외 조각 갤러리를 둘러보고
1시30분까지 타고 왔던 배를 타기위해 선착장으로 발걸음을 서두릅니다.
안내 책자엔 입구 선착장에서 출구 선착장까지 2시간 소요 된다고 했는데
순서대로 구경할려면 안내 책자에 적힌 번호순으로 화살표를 따라 탐방해야만
효율적인 장사도 해상공원을 구경할수 있답니다.
남부유람선 선착장에 도착후 바람의 언덕을 보고 싶다는 친구를 위해 멀지않은곳에 있는 바람의 언덕으로
거제도의 아름다운 해안길을 달려 바람의 언덕에 도착해서 늦은 점심을 먹었네요..
시원한 바다풍경..멋지다..
그래서 싱그러운 모델이 아닌 세월의 연륜이 묻어나는 아짐들을 않혀놓고 쪼맨한 디카를 들이대고
요렇게 조렇게 주문하는 대로 포즈를 취해주는 언니. 친구들이 있어 즐거운 거제도 여행이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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