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음악

중년이 되면서 그리워지는 것들

산수니 2012. 8. 23. 14:00

 

    중년이 되면서 그리워지는 것들 색깔 진한 사람 보다는 항상 챙겨주는 은근한 친구의 눈웃음을 더 그리워 하며.... 바보 같이 우울할 때면 그 친구의 눈웃음이 그리워 전화를 합니다. 눈만 뜨면 만나지 못해도 늘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지 확인하기 좋아하고.. 늘 사랑한다 좋아한다 말을 못 해도 그것이 사랑이라는 걸 우리는 압니다. 우울한 날은 괜스레 차 한잔 나누고 싶어하며 할 이야기도 별로 없으면서 얼굴이라도 보고 싶어합니다. 말없는 차 한잔에서도 좋아하는 건지 사랑하는 건지 읽을 수 있고, 물어 보지 않을 수도 있으며, 말할 수도 있고, 감출 수도 있으며 모르는 척 그냥 넘어갈 수도 있고 아는 척하고 달릴 줄도 압니다. 참을 줄도 알고 숨길 줄도 알며 모든 것들을 알면서 은근히 숨겨줄 줄도 압니다. 중년이 되면 이런 것들을 더 그리워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하루종일 비가 내리는 하루..괜히 분위기 함 잡아 보고싶은 날..
    제가 좋아하는 곡이라 올려봅니다..^^
    무더위에 지쳐 비라도 내려주길 바랬지만 며칠째 이어지는 비는
    마음까지 가라앉게 하네요..오늘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살아가면서 앞날을 미리 알수 없기에
    소중한 하루를 더 소중하게...
    그리고 더 뜻깊게 살아야겠지요^^
    좋은일들만,,,,행복한일들만,,,웃을일들만,,,,
    가득 채워지는 그런 하루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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