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저녁 친구가 아들 군대 보내고 나서 마음이 울적 하다나... 위로차 소주한병 시켜놓고
이런저런 얘기 하다보니 11시... 산행약속은 되어있고 밤사이 비가 많이내려 산행을 취소하려다
예정대로 산행을 시작했다... 달음산.. 이번이 두번째 산행이다 밤사이 내린 비 탓인지 산님들이
거의 없고 호젓한 산행이었다
산행코스 = 광산마을에서 출발-> 옥정사-> 갈미산고개-> 옥여봉-> 갈림길-> 달음산정상 -> 산불초소->헤매기고개->갈림길-> 광산마을로 원점회귀
시간 점심먹는시간까지 합해서 3시간 정도 소요
밤사이 내린 비로 등산로 오솔길 이 또랑이 되어 있었다
전나무 숲길
옥녀봉과 문래봉
흐린 날씨로 전망이 별로... 맑은날이면 시원스런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온다
산불초소 방면 하산길 바로 밑 철계단이 있음
안개에 쌓인 취봉... 달음산 최고 주봉 으로 알고 있는데... 맞는지??
밤사이 얼마나 많은 비가 내렸는지 폭포를 이루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