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노트

밸리댄스 회원들이랑 이기대 산책길 걷기

산수니 2013. 11. 18. 10:17

2013년 11/16(토)

걷는거보담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춤추는걸 좋아하는 밸리댄스 회원들하고   

바다풍경이 아름다운 이기대 해안산책길 걸었다.  

 

 

 오륙도 해맞이 공원입구에 동해안 해파랑길의 시작점임을 알려주는 이정표..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동생말 까지 총4.6km..보통걸음 으로 2시간 30분소요

부산에선 이기대 산책로라고 하지만 산책로라고 만만하게 보고 걸어러 오면 안된다는거 참고하셔용.

운동화는 필수 생수도 꼭~! 글구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동생말 방향 으로 걸어가는 헐 수월하게 갈수 있음

뭐땜시?? 오르막 계단보다 바다를 보며 내려가는 계단이 많으니까..ㅎㅎㅎ

대중교통 이용방법. 지하철 2호선 경성대역에서 하차 5번출구로 나와 용호동 방면

마을버스 2-1번타고 종점인 오륙도 선착장에서 하차.    

 

오륙도 선착장앞엔 해녀들이 직접잡은 바다향을 가득담은 해산물을 팔고 있다.

 오륙도를 한눈에 볼수있는 유리전망대.. 스카이워크라나?? 오륙도를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해놓고 여기저기 공사판..

 

 

밸리댄스 회원들이랑~~

오륙도 돌아가는 유람선~~

오륙도해맞이공원에서 일직선으로 이어진 섬은 두개로 보이지만 배를 타고 바다에서 보면 밀물과 썰물의 차이에따라 5개또는 6개로 보인다하여 오륙도라..

유리전망대를 걸어면서 바다밑에 뭘 떨어뜨렸는지 전부다 시선을 아래로만 향하네 ㅋㅋ

 

오륙도 홍보관 앞에있는 오륙도 캐릭터 오륙이..

 

스카이워크에서 바라본 이기대공원의 해안선과 멀리 광안대교와 해운대 풍경이 눈에 들어오는데

 

 층층이 올려진 농바위

 파도소리 들어며 구비구비 해안선을 따라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많이 걸어면 종아리 알통 생긴다고 걱정하면서도 바다는 좋다네!^^

 

 

이기대 해안선을 잇는 산책로와 광안대교. 해운대 마린시티가 한눈에 들어오는 토깽이만 알고있는 장소까지 델꼬올라 갔더니 회원들 전부다 헥~헥!! 지쳐버렸지만

 

 

산토끼는 여유만만하게  풍경사진을 담다가 아름다운 배경속 주인공으로..ㅎㅎ

 

또다시 바닷가로 내려와 짭쪼름한 바다향기에 머물며..^^ 

해안가를 따라  초고층 건물들이 에워싸고 있는 해운대 마린시티..

인간의 욕심만큼이나 경쟁이라도하듯 자꾸 높이 올라만가고 자연이 만들어논 해안선은 해가 갈수록 좁아지고..

점점 밤이 화려한 도시가 되어가는 해운대..

흔들흔들 구름다리를 지나 오륙도 선착장에서~동생말까지 4.6k 산과 바다를 끼고 이어지는 아름다운 풍경에 빠져 쉬다걷다를 반복하며

걷는거보담 밸리댄스를 좋아하는 회원들이랑 2시간30분 소요되는  이기대 바닷가를 하루종일 머물럿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