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엔 도서관 가서 한국사 강좌 듣고..
해운대 친구가 낙동강 유채꽃밭 거닐고 싶다해서
도서관에서 바로 나의 달구지를 끌고 대저 생태공원
유채꽃밭으로 달렸다. 드넓은꽃밭을 빠르게 둘러보고
점심을 먹어러 가려고 자전거를 대여햇다 한시간에 3.000원..
지난 주말 랑하고 유채꽃밭 트레킹에 이어 두번째..
꽃길은 매일 걸어도 즐겁지만 친구들캉 자전거 타고
강따라 천천히 달려보니 넘좋다^^
한시간 자전거 타며 봄같이 예쁜 친구들 모습 정성껏 담아주고
대동 할매국수 집에 가서 멸치육수 진한 국시를 맛나게 호로록
흡입하고.커피 한잔 하려고 카페를 찾다가
국수집 근처 봄날애 를 찾아 들어가니 여자들 마음 심쿵하게 만드는 플라워 카페다.
아담한 공간에 드라이 플라워와 주인장이 직접 쓴 이쁜 캘리작품 까지..
내가 마신 아메리카노 커피맛 도 괜찮아서 가끔 갬성충전이 필요할때
커피 마시러 오겠다 하니 주인장님이 금오초꽃 두송이를 손에 쥐어주며
배웅하는 마음이 꽃 처럼 아름다워 예쁜 봄날이 아니어도 종종 찾아가고픈 카페 봄날♡..